'노숙소녀' 신원 DNA 검사중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모든 과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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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수원 한 고등학교 매점 계단 옆에서 숨진채 발견된 10대소녀의 신원확인을 위해 경찰과 SBS 제작팀이 인터넷게시판에 사진을 게재하고 제보자를 찾는 등 노력을 기울 끝에 일명 '노숙소녀'의 신원이 밝혀졌다.
자칫 잘못하면 무연고 시신으로 처리될 위기에 놓였었던 데 대해 네티즌들은 안타까움을 표시하며 '이제라도 부모의 품에 안기게 되어 다행이다' '애도를 표한다' '다시는 청소년들을 집밖으로 내모는 일이 없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관계자는 한경닷컴과의 전화인터뷰에서 '다음 아고라 청원 게시판에 SBS제작팀이 직접 글과 사진을 올린 것이 사실이다'라며 '어머니가 나타났지만 아직 DNA 검사 신원 확인절차가 남아있어 확실한 결과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덧붙여 7일 방송될 '그것이 알고싶다'에 노숙소녀의 가출과 죽음과 신원 확인까지의 모든 과정이 담길 것이라고 밝혔다.
충격적인 사체 사진까지 공개하면서 부모를 찾으려 노력한 SBS 제작팀의 노력이 헛되지 않은 것은 다행이지만 중3의 어린 나이에 억울한 죽음을 당한 이 소녀에 애도의 목소리가 울려퍼지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자칫 잘못하면 무연고 시신으로 처리될 위기에 놓였었던 데 대해 네티즌들은 안타까움을 표시하며 '이제라도 부모의 품에 안기게 되어 다행이다' '애도를 표한다' '다시는 청소년들을 집밖으로 내모는 일이 없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SBS '그것이 알고싶다' 관계자는 한경닷컴과의 전화인터뷰에서 '다음 아고라 청원 게시판에 SBS제작팀이 직접 글과 사진을 올린 것이 사실이다'라며 '어머니가 나타났지만 아직 DNA 검사 신원 확인절차가 남아있어 확실한 결과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덧붙여 7일 방송될 '그것이 알고싶다'에 노숙소녀의 가출과 죽음과 신원 확인까지의 모든 과정이 담길 것이라고 밝혔다.
충격적인 사체 사진까지 공개하면서 부모를 찾으려 노력한 SBS 제작팀의 노력이 헛되지 않은 것은 다행이지만 중3의 어린 나이에 억울한 죽음을 당한 이 소녀에 애도의 목소리가 울려퍼지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