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한지민이 유명 남자 연예인 스토커로부터 스토킹을 당한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한지민은 2일 방송된 SBS '야심만만'에 출연해 "한 남자 연예인에게 스토킹 당한 적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지민은 "한 번도 얼굴을 보지 못한 남자연예인이 6개월간 문자와 전화를 했다"고 말했다.

한지민은 "전화 번호를 바꿔도 어떻게 알았는지 계속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더 놀라운것은 가끔 심한 욕설과 함께 '왜 내 마음을 몰라주냐'며 화를 냈다"고 말했다.

함께 출연한 출연자들은 모두 놀라며 "누구냐"고 묻자 한지민은 "가수 활동을 하시는 분"이라고 밝혔다.

유명한 남자 가수라는 사실만 밝혀 그가 누구인지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지민은 현재 KBS 드라마 '경성스캔들'에 출연중이며 7월 12일 영화 '해부학 교실'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날 방송된 '야심만만'에는 한지민, 온주완, 토니안, 김동완, 정형돈 등이 함께 출연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