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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엔 먼지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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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제철이 충남 당진에 건설 중인 일관제철소에 세계 최초로 밀폐형 원료처리시설을 도입한다.

    밀폐형 원료처리시설이란 철광석과 유연탄 등 제철원료를 기존 방식처럼 야외가 아닌 건물 안에서 보관, 이동시켜 외부에 먼지가 날리는 등의 각종 환경오염 문제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한 설비다.

    현대제철은 2일 당진 공장에서 박승하 사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밀폐형 원료처리시설의 착공식을 가졌다.

    회사 관계자는 "이 시설은 화력발전소의 석탄저장고를 창조적으로 벤치마킹한 설비로 일관제철소에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친환경 제철소 건설을 가능하게 하는 동시에 기상 조건에 따른 제약이 없어 원료 관리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제철이 부지 조성공사에 돌입한 이후 밀폐형 원료처리시설 공사에 가장 먼저 나선 것은 당진공장을 친환경제철소로 만들겠다는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때문이다.

    이번에 건설되는 밀폐형 원료처리시설은 철광석을 저장하는 원형 원료저장고 5동과 철광석,유연탄,부원료 등을 저장하는 선형 원료저장고 8동 등 총 13동으로 구성된다.

    밀폐형 원료처리시설은 철광석을 기준으로 할 때 적치 효율이 개방형(평당 13t)에 비해 2.5배 높은 평당 32t으로 연료저장 부지 면적을 대폭 줄일 수 있다.

    현대제철은 밀폐형 연속식 하역기와 밀폐형 벨트컨베이어를 함께 설치,원료가 운송 선박에서 처리시설에 도착할 때까지 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지난달 또 전 세계 코크스·화성 플랜트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는 독일 티센크룹 계열의 우데(Uhde)사와 '코크스·화성 주설비 계약 조인식'을 가졌다.

    이 계약으로 우데사는 향후 연간 314만t의 코크스를 생산하는 코크스 설비와 화성 설비에 대한 기본설계에서 시운전에 이르는 전 공정의 엔지니어링 및 설비 공급을 담당하게 된다.

    송대섭 기자 dss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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