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한 한국콜마 대표 "의약ㆍ화장품 통합연구소 짓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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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의약품 건강식품에 대한 종합 연구기능을 가진 연구소를 지을 계획입니다."
윤동한 한국콜마 대표(60)는 2일 창립 17주년을 맞아 기자들과 만나 "3년 내 매출목표 2000억원을 달성하기 위해 무엇보다 연구개발(R&D)기능 강화에 힘쓸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부문별로 나눠져 있는 화장품 의약 건강기능식품 관련 연구기능을 모두 통합함으로써,먹는 화장품,나노 화장품 등 융합기술을 활용한 기능성 신제품을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3300㎡(1000평) 규모의 부지를 확보했으며,이 자리에 연면적 17000㎡(5000평) 크기의 복합연구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윤 대표는 설명했다.
아울러 중국 인도 등 해외시장을 겨냥한 화장품 생산 토털컨설팅 사업도 본격화함으로써 수익원도 다양화한다는 전략이다.
그는 "토털컨설팅은 기술자문과 원료공급,완제품,공장시설 수출 등 4개 부문 매출이 한꺼번에 발생하는 차세대 성장동력 중 하나"라며 "최근 설립한 중국 법인에서 사업모델을 정착시킨 뒤 인도 베트남 시장으로도 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대표는 "화장품과 의약연구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선 첨단 바이오기술과의 융합이 필수"라며 "상장되지 않은 몇 개 업체를 눈여겨 보고 있다"고 말해 전략적 인수·합병(M&A)도 염두에 두고 있음을 내비쳤다.
이를 신물질 기술 확보는 물론, 종합연구소에 구축할 '바이오허브네트워크'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게 윤 대표의 구상이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
윤동한 한국콜마 대표(60)는 2일 창립 17주년을 맞아 기자들과 만나 "3년 내 매출목표 2000억원을 달성하기 위해 무엇보다 연구개발(R&D)기능 강화에 힘쓸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부문별로 나눠져 있는 화장품 의약 건강기능식품 관련 연구기능을 모두 통합함으로써,먹는 화장품,나노 화장품 등 융합기술을 활용한 기능성 신제품을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 3300㎡(1000평) 규모의 부지를 확보했으며,이 자리에 연면적 17000㎡(5000평) 크기의 복합연구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윤 대표는 설명했다.
아울러 중국 인도 등 해외시장을 겨냥한 화장품 생산 토털컨설팅 사업도 본격화함으로써 수익원도 다양화한다는 전략이다.
그는 "토털컨설팅은 기술자문과 원료공급,완제품,공장시설 수출 등 4개 부문 매출이 한꺼번에 발생하는 차세대 성장동력 중 하나"라며 "최근 설립한 중국 법인에서 사업모델을 정착시킨 뒤 인도 베트남 시장으로도 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대표는 "화장품과 의약연구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선 첨단 바이오기술과의 융합이 필수"라며 "상장되지 않은 몇 개 업체를 눈여겨 보고 있다"고 말해 전략적 인수·합병(M&A)도 염두에 두고 있음을 내비쳤다.
이를 신물질 기술 확보는 물론, 종합연구소에 구축할 '바이오허브네트워크'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게 윤 대표의 구상이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