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2일 금호산업 투자의견을 '매수'로 신규제시했다.

정종선 연구원은 "올 들어 5월말까지 작년 총 수주금액의 72%에 해당하는 2조500억원의 수주를 기록했다"며 "폭발적인 수주량 증가로 매출이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향후 지주사 전환으로 프리미엄이 기대되고, 대우건설 인수가 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게다가 보유 중인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 가치가 2342억원으로, 차후 개발이 확정되면 막대한 개발 이익을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가는 6만1300원.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