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www.shinhan.com 은행장 신상훈)은 7월 2일부터 적립식 예금상품의 금리를 전격 인상하기로 했다.

탑스적립예금(정기적립)은 가입기간 6개월, 12개월의 경우 최대 0.7%까지, 24개월 이상은 최대 0.4%까지 인상한다.

CD금리 연동형 적립예금상품인 ‘Tops CD연동적립예금’의 금리는 3년제의 경우 0.3% 인상하여, 2007년 6월29일 현재 4.92%가 적용된다.

이 상품은 CD91 시장금리에 연동하여 3개월 단위로 변동하며 최근 급등한 CD금리에 연동하여 금리적용을 받는 상품이다.

또한 주택마련과 연말정산 재테크를 위한 상품으로 ‘Tops비과세장기저축’의 경우 최고 5.0%까지 우대하고, ‘마이홈플랜청약부금’은 0.2% 인상하여, 최고 4.45%까지 우대적용 가능하도록 하였다.

한편 Home’n Sweet 적립예금은 잔액 100만원 도달시 주택화재보험에 자동 가입되며, Home’n Sweet Card와 연계하여 각종 수수료우대와 홈쇼핑 등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실세금리 인상분을 적립식 상품에도 반영하여 대고객 적용금리를 현실화하고 가계의 목돈마련의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도록 인상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