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주, 3일째 강세..보험업법 개정+펜더멘털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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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보험업법 개정을 준비중이라는 소식에 보험주가 사흘째 급등하고 있다.
29일 오전 9시 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내 보헙업지수는 전일보다 1.16% 오른 17098.32P를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 우위에 나서고 있지만 개인만 '팔자'를 외치고 있다.
종목별로는 대한화재가 전일보다 8.13% 상승한 419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제일화재, 한화손해보험, 그린화재보험, 코리안리가 2%대 오름세다.
이 밖에 삼성화재와 동부화재,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흥국쌍용화재 등도 소폭 오르고 있다.
CJ투자증권은 이날 보험주에 대해 향후 보험업법이 개정되면 업무 영역 확대 차원에서 아주 긍정적이라며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심규선 CJ투자증권 연구원은 "자통법이 통과되면 보험업법 개정도 예상보다 빨리 진행될 수 있다"며 "보험업법 개정 호재에다 손보사들의 펜더멘털 개선으로 보험업이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업종내 가장 우수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삼성화재와 수익성 개선 속도가 빠를 것으로 보이는 현대해상을 탑픽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29일 오전 9시 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내 보헙업지수는 전일보다 1.16% 오른 17098.32P를 기록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 우위에 나서고 있지만 개인만 '팔자'를 외치고 있다.
종목별로는 대한화재가 전일보다 8.13% 상승한 419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제일화재, 한화손해보험, 그린화재보험, 코리안리가 2%대 오름세다.
이 밖에 삼성화재와 동부화재,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흥국쌍용화재 등도 소폭 오르고 있다.
CJ투자증권은 이날 보험주에 대해 향후 보험업법이 개정되면 업무 영역 확대 차원에서 아주 긍정적이라며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심규선 CJ투자증권 연구원은 "자통법이 통과되면 보험업법 개정도 예상보다 빨리 진행될 수 있다"며 "보험업법 개정 호재에다 손보사들의 펜더멘털 개선으로 보험업이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업종내 가장 우수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삼성화재와 수익성 개선 속도가 빠를 것으로 보이는 현대해상을 탑픽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