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베트남에 고무 가공공장 건설했습니다. 금호타이어는 베트남 빈증성 2만 5000평 부지에 400만 달러를 투자, 타이어 600만개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 사업성을 검토해 인근 부지에 천연고무공장을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오세철 금호타이어 사장은 "베트남에 천연고무 가공 공장을 보유하게 돼 원가 경쟁력과 함께 원재료 품질 관리를 통한 타이어 품질 향상도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안태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