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소폭 상승...배럴당 69.18달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했습니다.
나이지라아 석유 노조 파업이 중단됐지만, 베네수엘라 정유사의 국영화로 생산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유가 상승을 부추겼습니다.
미국 정유사의 설비가동률이 0.6% 상승하는데 그쳐, 성수기를 맞은 미국 내 휘발유 수급이 불안정하다는 평가도 상승세의 한 축이 됐습니다.
뉴욕 상업거래소에서 8월물 서부 텍사스산중질유(WTI) 가격은 지난 주말보다 배럴당 0.04달러(0.06%) 높은 69.18달러에 마감됐습니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의 북해산 브렌트유 8월물 역시 전장보다 배럴당 0.18달러(0.25%) 상승한 71.36달러로 끝났습니다.
송철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