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비에스글로벌(주)‥"상가분양에 '과학'과 '체계' 입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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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상권 분석부터 사후 서비스까지 '꼼꼼'
"분양사업은 성공과 실패가 명확히 갈리는 살얼음판 같은 곳입니다.
개발 프로젝트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기획,관리할 수 있는 개발업자만이 살얼음판을 건널 수 있는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지요."
상가 분양대행 업무를 주력으로 하는 비에스글로벌㈜의 손병석 대표(sdakk@hanmail.net)는 '한탕주의'를 노리는 분양대행 업체는 더 이상 발을 디딜 수 없다고 못을 박는다.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정책이 잇따르면서 상가 분양시장이 주목받고 있지만,반사이익 등 몇 가지 변수를 빌미삼아 주먹구구식으로 운영하는 업체는 전문성 결여로 실패할 확률이 높다는 것.
"상가도 상품"이라고 강조하는 손 대표는 "정확한 상품 분석은 물론 개발완료 후의 가치증진 및 입주자를 위한 사후관리까지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것이 우리 회사의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2003년 설립된 비에스글로벌㈜은 지난해 4월 법인으로 전환하며 마케팅팀,영업팀,관리팀,광고 및 홍보팀 등 조직 세분화를 통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국내 메이저 건설회사 및 시행사와 손잡고 추진했던 사업들이 연이어 성공하면서 내실을 더욱 굳건히 다진 것이다.
비에스글로벌㈜은 현재 송파구 장지택지개발지구의 '해오름' 상가와 이수역 '골든 시네마타워' 분양에 주력하고 있다.
두 사업장 모두 이 회사의 노하우가 응축됐다.
해오름 상가는 장지지구의 특수성 때문에 적지 않은 프리미엄이 형성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송파대로를 끼고 동남권 유통단지와 마주보고 있는 장지지구는 2008년까지 6000여세대가 입주한다.
또 17만명 인구가 유입되는 송파 신도시가 배후단지로 조성되고 있다.
상권규모에 비해 상가비율(0.8%)이 적어 독점상권이 형성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장지지구 내에 위치한 '해오름' 상가는 지하 3층에 지상 5층의 규모로 총 19개 점포이며 피부과,내과,한의원,치과 등 병의원이 입점하는 '메디컬빌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수역 7번 출구에 위치한 '골든 시네마타워'는 환승역세권에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입점한다는 사실 하나 만으로 상가 시장에 이슈가 됐다.
골든 시네마타워는 고려개발이 책임준공을 완료한 상태이며,시너스 6개관이 입점한 상태다.
현재 회사 보유분으로 남겨진 잔여 물량 몇 개만 특별 분양 중이다.
손병석 대표는 "향후 오피스 및 오피스텔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고객의 재산을 소중하게 여기는 '기본'이 탄탄한 회사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상권 분석부터 사후 서비스까지 '꼼꼼'
"분양사업은 성공과 실패가 명확히 갈리는 살얼음판 같은 곳입니다.
개발 프로젝트를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기획,관리할 수 있는 개발업자만이 살얼음판을 건널 수 있는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지요."
상가 분양대행 업무를 주력으로 하는 비에스글로벌㈜의 손병석 대표(sdakk@hanmail.net)는 '한탕주의'를 노리는 분양대행 업체는 더 이상 발을 디딜 수 없다고 못을 박는다.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정책이 잇따르면서 상가 분양시장이 주목받고 있지만,반사이익 등 몇 가지 변수를 빌미삼아 주먹구구식으로 운영하는 업체는 전문성 결여로 실패할 확률이 높다는 것.
"상가도 상품"이라고 강조하는 손 대표는 "정확한 상품 분석은 물론 개발완료 후의 가치증진 및 입주자를 위한 사후관리까지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것이 우리 회사의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2003년 설립된 비에스글로벌㈜은 지난해 4월 법인으로 전환하며 마케팅팀,영업팀,관리팀,광고 및 홍보팀 등 조직 세분화를 통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국내 메이저 건설회사 및 시행사와 손잡고 추진했던 사업들이 연이어 성공하면서 내실을 더욱 굳건히 다진 것이다.
비에스글로벌㈜은 현재 송파구 장지택지개발지구의 '해오름' 상가와 이수역 '골든 시네마타워' 분양에 주력하고 있다.
두 사업장 모두 이 회사의 노하우가 응축됐다.
해오름 상가는 장지지구의 특수성 때문에 적지 않은 프리미엄이 형성될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송파대로를 끼고 동남권 유통단지와 마주보고 있는 장지지구는 2008년까지 6000여세대가 입주한다.
또 17만명 인구가 유입되는 송파 신도시가 배후단지로 조성되고 있다.
상권규모에 비해 상가비율(0.8%)이 적어 독점상권이 형성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장지지구 내에 위치한 '해오름' 상가는 지하 3층에 지상 5층의 규모로 총 19개 점포이며 피부과,내과,한의원,치과 등 병의원이 입점하는 '메디컬빌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수역 7번 출구에 위치한 '골든 시네마타워'는 환승역세권에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입점한다는 사실 하나 만으로 상가 시장에 이슈가 됐다.
골든 시네마타워는 고려개발이 책임준공을 완료한 상태이며,시너스 6개관이 입점한 상태다.
현재 회사 보유분으로 남겨진 잔여 물량 몇 개만 특별 분양 중이다.
손병석 대표는 "향후 오피스 및 오피스텔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며 "고객의 재산을 소중하게 여기는 '기본'이 탄탄한 회사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