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급락 하루 만에 반등,810선을 회복했다.

21일 코스닥지수는 13.09포인트(1.64%) 오른 810.36으로 마감됐다.

개인이 710억원어치 순매수한 반면,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0억원 이상 매도 우위를 보였다.

그동안 소외됐던 반도체 관련주가 동반 급등하며 지수 강세를 주도했다. 반도체 업종지수는 D램 가격 강세 반전 소식에 5.80% 올랐다. 주요 종목 가운데 주성엔지니어링과 이오테크닉스 STS반도체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고,아토(13.7%) 프롬써어티(10.2%) 아이피에스(9.7%) 원익쿼츠(6.1%)도 초강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전날 급락한 LG텔레콤하나로텔레콤이 0.92%,2.38% 상승했다.

브로딘미디어는 카자흐스탄 자원개발에 투자를 결정하면서 상한가에 올라 7일 연속 급등세를 이어갔다.

반면 경찰의 주가조작 수사로 화이델SNT와 관계사 유니보스는 사흘째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