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는 U-시티의 핵심 중 하나인 U-홈 서비스와 관련된 핸디홈(Handy Home),스마트태그(Smart Tag),세대 통합 제어기 등 세 가지 기술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핸디홈은 통합 네트워크 기반의 무선 복합 단말기로 막대형 휴대폰처럼 생겼다.

조이스틱을 이용해 작동한다.

핸디캠에 리모컨 전화기 등의 기능을 넣을 수도 있다.

스마트태그는 열쇠고리 모양의 위치인식용 전자태그(RFID)다.

충전 크래들에 스마트태그를 걸어 놓으면 홈 네트워크와 연계돼 귀가나 외출 시 자동으로 홈 네트워크가 상응하는 모드로 전환된다.

스마트태그를 이용해 아이들의 위치를 실시간 파악할 수 있고 응급상황 때 비상버튼을 눌러 주변 CCTV와 연계해 대처할 수 있다.

세대 통합 제어기는 냉방,난방,습도,환기 시스템을 연동한 제어기다.

현재의 온도 습도 등을 서버를 통해 보고함으로써 에너지 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