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는 코스닥 상장법인들을 대상으로 '통화선물을 이용한 환위험관리' 특강을 열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외환 수요가 많은 코스닥 상장기업의 담당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21일 오후 2시부터 세시간 동안 여의도 증권선물거래소 별관 7층의 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 연수실에서 실시된다.

거래소측은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환율 하락으로 코스닥 상장 수출기업들의 채산성이 악화되는 등 환위험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상장기업 979개社 중 약 40%인 400여개 업체가 와환관리를 필요로 하는 것으로 추정.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