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18일 서울 서교동 서교호텔에서 '2007 관광아카데미 관광홍보마케팅 과정' 개설식을 갖는다.

서울시청을 비롯한 28개 지방자치단체에서 30명의 관광담당 책임자와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이 과정은 3일간 합숙하는 국내 강의교육과 일본 싱가포르 중국 등지를 도는 7박8일 일정의 국외 현장교육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에는 관광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나서 '관광 홍보마케팅 정책','관광 홍보마케팅 실무 및 사례','관광 홍보마케팅 시장분석' 등 3개의 큰 주제 아래 강의를 하며 토론과 사례발표 등의 워크숍도 진행한다.

또 일본과 싱가포르 중국을 찾아 선진사례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특히 일본과 싱가포르에서는 각각의 관광청을 방문,현지 책임자의 강의를 듣는 시간도 갖는다.

관광 홍보마케팅과정은 2010년 1000만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역관광 마케팅 기획관리 담당 인력의 전문성 강화와 정책 수행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문화부와 한국관광연구원이 주관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