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이 아랍에미리트에서 3억달러 규모의 석유화학 플랜트를 수주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 플랜트는 아부다비에서 북쪽으로 250km떨어진 르와이스 지역에 건설되며 연산 75만톤의 프로필렌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이 설계와 구매, 시공, 시운전을 도맡아하며 2010년 5월 완공될 예정입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로 "주력시장인 중동지역에서 신규시장 확대화 고객다변화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