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5월 출시된 이래 14년1개월 만이다.
단일 브랜드 상품의 판매량이 200억병을 돌파한 것은 국내 주류와 식음료 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하이트맥주는 설명했다.
100억병 이상 빅히트 브랜드 중 박카스는 출시 44년 만인 2005년 152억병을 돌파했고 참이슬은 7년7개월 만인 지난해 100억병을 넘어섰다.
200억병은 출시 후 지금까지 초당 45병이 팔린 것이며 병을 세워서 깔아놓으면 여의도 면적의 12배에 달한다.
하이트맥주는 출시 3년 만에 업계 1위에 오른 뒤 매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현재 국내 맥주시장 60%를 점유하고 있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