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 복귀 이승엽 '멀티히트' ‥ 니혼햄戰 3타수 2안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흘 만에 4번 타자로 돌아온 이승엽(31·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장타를 터뜨리지는 못했지만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승엽은 11일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 인터리그 방문경기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3타수 2안타를 때렸다.
9일과 10일 각각 6번과 5번으로 밀려났던 이승엽은 4번 타자를 맡았던 포수 아베 신노스케가 전날 경기 도중 발목을 다쳐 빠지면서 원래 타순에 들어섰다.
이승엽은 첫 타석인 1회 1사 1,2루에서 좌완 선발 투수 다케다 마사루의 몸쪽 높은 직구를 휘둘러 타구가 내야 한가운데에 떴지만 유격수와 3루수가 서로 미루다 놓치면서 1루를 밟았고,안타로 기록되는 행운까지 따랐다.
이승엽은 3회 2사에서 오가사와라 미치히로가 안타를 치고 나간 뒤 바깥쪽으로 빠지는 슬라이더를 노려 중전안타를 때렸고 오가사와라가 3루까지 간 틈을 타 2루까지 달렸다.
요미우리는 8회 말 대타 야노 겐지가 왼쪽 담장을 넘는 솔로아치를 그리면서 1-0으로 이겼다.
<연합뉴스>
이승엽은 11일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 인터리그 방문경기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3타수 2안타를 때렸다.
9일과 10일 각각 6번과 5번으로 밀려났던 이승엽은 4번 타자를 맡았던 포수 아베 신노스케가 전날 경기 도중 발목을 다쳐 빠지면서 원래 타순에 들어섰다.
이승엽은 첫 타석인 1회 1사 1,2루에서 좌완 선발 투수 다케다 마사루의 몸쪽 높은 직구를 휘둘러 타구가 내야 한가운데에 떴지만 유격수와 3루수가 서로 미루다 놓치면서 1루를 밟았고,안타로 기록되는 행운까지 따랐다.
이승엽은 3회 2사에서 오가사와라 미치히로가 안타를 치고 나간 뒤 바깥쪽으로 빠지는 슬라이더를 노려 중전안타를 때렸고 오가사와라가 3루까지 간 틈을 타 2루까지 달렸다.
요미우리는 8회 말 대타 야노 겐지가 왼쪽 담장을 넘는 솔로아치를 그리면서 1-0으로 이겼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