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브랜즈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본사 토지와 건물매각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라이브랜즈는 "이번 부동산 매각 추진은 자산 구조 효율성 증대를 목적으로 한 것"이라면서 "최저 매각 대금은 46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김창린 대표이사는 "앞으로 저수익 자산 매각 추진 등 자산 구조 개선 활동을 통해 기업의 내실을 다져나가겠다"면서 "중장기적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기존 사업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 전개를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트라이브랜즈는 지난 2002년 말 법정관리 졸업 시점에서 기초 보유한 1천310억원의 차입금을 방적사업 분사 등 사업 구조 개선 활동을 통해 580억 원까지 줄이고 내의 사업에 집중, 역량을 강화해나가고 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