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증시 밸류에이션 위험 수준은 아니다"..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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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증권은 아시아 이머징 시장의 밸류에이션이 높아진 상태긴 하지만 아직 위험한 수준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11일 모건은 "아시아 이머징 증시가 연일 랠리를 펼치면서 이미 낙관적으로 추정했던 연말 지수 목표치에 다가가고 있다"면서 "글로벌 증시 대비 밸류에이션이 상대적으로 고평가돼 있지만 한동안은 프리미엄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아시아 증시의 주가수익비율과 주가자산비율이 역사적 고점에 다다른 상태이나 금리 수준과 비교했을 때 시장은 아직 합리적인 영역에 있다는 설명이다.
이 증권사는 "미국의 성장 추세가 강화되고 있고, 인플레는 낮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하향 리스크는 점차 낮아지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올해 아시아 지역 기업들의 이익 성장률은 12.4%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아시아 지역으로의 유동성 유입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모건은 "유럽 시장의 조정 가능성이 강하게 대두되고 있다"면서 "이 경우 아시아 증시도 영향이 불가피하겠지만 상대적인 수익률은 더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11일 모건은 "아시아 이머징 증시가 연일 랠리를 펼치면서 이미 낙관적으로 추정했던 연말 지수 목표치에 다가가고 있다"면서 "글로벌 증시 대비 밸류에이션이 상대적으로 고평가돼 있지만 한동안은 프리미엄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아시아 증시의 주가수익비율과 주가자산비율이 역사적 고점에 다다른 상태이나 금리 수준과 비교했을 때 시장은 아직 합리적인 영역에 있다는 설명이다.
이 증권사는 "미국의 성장 추세가 강화되고 있고, 인플레는 낮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하향 리스크는 점차 낮아지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올해 아시아 지역 기업들의 이익 성장률은 12.4%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아시아 지역으로의 유동성 유입도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모건은 "유럽 시장의 조정 가능성이 강하게 대두되고 있다"면서 "이 경우 아시아 증시도 영향이 불가피하겠지만 상대적인 수익률은 더 나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