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올해 신규 병역지정업체 선정 및 내년 산업기능요원 인원 배정 신청을 이달 말까지 중소기업중앙회와 대한상공회의소 산업단지공단의 각 시·도 지회 등 전국 103개 곳을 통해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중기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병역지정업체 기준이 상시 근로자 수 30인 이상에서 15인 이상으로 완화됨에 따라 이번부터 종업원 수가 15~30명인 업체도 신규 지정업체 선정에 신청할 수 있다.

내년 산업기능요원 인원 배정과 관련,이전까지 별도로 인원 배정을 받지 않던 보충역 자원에 대해서도 현역 자원과 마찬가지로 업체별 편입(활용) 가능 인원이 배정된다.

이번 신규 지정 및 내년도 인원 배정 결과는 오는 10월15일 후 각 업체로 통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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