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해운업계 CEO들이 이번 주말 한자리에 모여 해운업계 현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한국선주협회에 따르면 이진방 협회장을 비롯해 국내 40여개 해운업체 CEO들이 8일부터 1박 2일 동안 경기도 용인시 SK 아카데미에서 '사장단 연찬회'를 열고 정책과 선원 안전, 정기선, 부정기선 등 4개 분야 현안에 대해 토론합니다. 이번 연찬회에는 박정원 한진해운 사장, 이종철 STX팬오션 사장, 이정화 SK해운사장, 김태균 흥아해운 사장, 최영후 고려해운 사장 등이 참석하며 노정익 현대상선 사장은 미주지역 영업전략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장을 떠나 본부장급 임원이 대신 참석합니다. 이번 연찬회에서 특히 톤세제도 일몰제 적용에 따른 대책, 선원수급과 외국인 선원고용 확대방안, 선원 병역특례제도 유지 대책, 항로별 시황과 전망, 근해항로 안정화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될 예정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