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들의 세상 사는 이야기] 김영종 사장‥적자생존! 무조건 적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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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종 사장의 좌우명은 '적자 생존'이다. '적응하는 자만이 살아 남는다'는 일반적인 의미의 적자생존이 아니다. 김 사장은 이 말을 '적어야(Write) 산다'는 뜻으로 쓰고 있다. 김 사장은 지난 20여년간 쓴 노트들을 아직 그대로 보관하고 있다. 그 속에는 자신이 겪은 일들과 문득문득 들었던 자신의 생각들이 적혀 있다. 네 칸의 서랍을 빼곡이 채운 노트를 보면 흐뭇하다고 한다. "지금도 그 기록들을 볼 때마다 내가 이런 생각을 하고 살았구나 하고 깜짝깜짝 놀라요." '적자 생존'을 실천해 온 김 사장만이 느낄 수 있는 기쁨이다.
불편한 점이 있다면 이사하거나 청소할 때마다 노트를 모두 챙겨야 한다는 점. 김 사장은 "내가 노트에 쓴 영어는 나만 알아볼 수 있어 다른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나중에 책을 쓸 때 좋은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불편한 점이 있다면 이사하거나 청소할 때마다 노트를 모두 챙겨야 한다는 점. 김 사장은 "내가 노트에 쓴 영어는 나만 알아볼 수 있어 다른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나중에 책을 쓸 때 좋은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