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항기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 개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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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항공수송협회(IATA)는 유엔 주도의 지구온난화 저지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민항업계도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시장을 개설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IATA의 필리페 로샤 환경 담당관은 이날 밴쿠버에서 열린 IATA 연례총회에서 지구온난화 저지를 위한 국제적 노력의 일환으로 "온실가스 거래시장 동참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9월 열리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연례총회 때 구체적인 구상을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엔 산하 기구인 ICAO 총회는 오는 9월18∼24일 몬트리올에서 열린다.
IATA가 검토 중인 지구온난화 저지 방안은 항공기 연비 효율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항공기 이륙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는 내용 등도 포함돼 있다.
IATA는 이날 총회에서 2020년까지 항공기 연료 소비를 지금보다 25%가량 줄인다는 목표를 밝혔다.
<연합뉴스>
IATA의 필리페 로샤 환경 담당관은 이날 밴쿠버에서 열린 IATA 연례총회에서 지구온난화 저지를 위한 국제적 노력의 일환으로 "온실가스 거래시장 동참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9월 열리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연례총회 때 구체적인 구상을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엔 산하 기구인 ICAO 총회는 오는 9월18∼24일 몬트리올에서 열린다.
IATA가 검토 중인 지구온난화 저지 방안은 항공기 연비 효율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항공기 이륙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는 내용 등도 포함돼 있다.
IATA는 이날 총회에서 2020년까지 항공기 연료 소비를 지금보다 25%가량 줄인다는 목표를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