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광업진흥공사(사장 이한호)는 4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창립 40주년 기념 비전선포식을 갖고 장기발전계획을 담은 'W.I.T.H KORES 2020'을 제시했다.

광진공은 2020년까지 세계 20위의 광업 메이저 기업으로 올라서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마다가스카르 니켈광산 개발과 같은 대형 해외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한다는 것이 회사 방침이다.

광진공은 특히 유연탄 우라늄 철 구리 아연 니켈 등 6대 전략 광종의 자주개발률을 2020년까지 40%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산자부도 2011년까지 해외 자원 개발에 5조2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는 등 광진공의 발전을 측면 지원키로 했다.

광진공은 이날 한국전력과 자원개발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