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4일 오스템임플란트의 주가가 많이 오르긴 했지만 해외 업체들의 주가 수준과 성장성을 감안하면 부담스럽지 않다고 평가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코스닥 등록 이후 가파른 주가상승으로 2007년 예상 PER(주가수익률) 27.8배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해외 선두 임플란트 업체들의 과거 3년간 평균 PER이 36.0배이고, 2006년~09년 EPS(주당순이익) 성장률이 연평균 35.8%로 전망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라는 설명이다.

삼성증권은 이에 오스템임플란트의 목표주가 7만300원과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