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의약품 업체를 인수키로 했다고 밝힌 가운데 에쎌텍이 가격 제한폭까지 급등하고 있다.

1일 오후 1시50분 현재 에쎌텍은 전날보다 620원(14.90%) 오른 478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6만주 가량에 그쳤던 거래량이 35만주를 훌쩍 넘어서고 있고, 상한가 매수 잔량에도 8만주 가량이 쌓여있다.

에쎌텍은 이날 15억원을 출자, 전문의약품 기업인 이텍스제약의 지분 15만7000주(75%)를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에쎌텍은 신약개발과 약국체인, 의약품 제조에 이르는 수직 계열화를 구축하게 됐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