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4월 20일 개그맨 정종철과 결혼한 황규림도 먼저 출산한 박준형.김지혜 커플에 이어 6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정종철과 절친한 사이인 개그맨 박준형은 지난 3월 31일 어여쁜 딸 '주니'를 얻었다.

곧 세상밖으로 나오게 될 아직 정종철.황규림씨의 아기의 성별은 알려지지 않았다.

정종철.황규림이 아들을 낳으면 혹시 사돈 맺을 생각이 없느냐는 여론과의 인터뷰에서 박준형과 김지혜는 일제히 "아기가 엄마 얼굴을 닮느냐 아니냐에 전적으로 달려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귀여운 딸을 얻고 입이 찢어진 박준형은 딸 주니에 대해서 "보조개도 있고, 쌍커풀이 생기려고 하는 거 보면 김지혜씨를 많이 닮았다"고 안도의 대답을 하기도.

정종철은 결혼전 식전 기자 회견에서 "준형이형과 사돈을 맺어 '슈퍼 개그맨'을 만들 생각"이라고 진지하게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이말을 전해 들은 박준형은 "1%라도 옥동자를 닮으면 그럴 일은 없다"고 받아쳤다고.

정종철.황규림의 알콩달콩 사랑넘치는 신혼일기를 보기위해 수많은 팬들은 정종철 미니홈피.황규림 미니홈피를 방문해 순산을 기원하며 행복을 빌어주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