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지수 하방경직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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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가 장막판 극적으로 상승반전했습니다.
장 중 한때 1640선이 무너지기도 했는데요, 개인들의 적극적인 매수세가 지수를 돌려놨습니다.
자세한 마감시황 들어보겠습니다.
오늘 주식시장은 한편의 대역전 드라마였습니다.
KOSPI지수는 장 중 한때 1638까지 하락했지만 막판 상승 반전에 성공하며 1662로 마감, 다시한번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4천억원이 넘는 프로그램 매도가 수급을 압박하고 중국상해지수가 5% 넘게 하락했지만 지수 상승을 막진 못했습니다.
개인은 최근 나흘간 6천억원을 순매수하며 강력한 매수주체로 나섰고, 외국인 또한 소폭이지만 이틀째 순매수기조를 이어갔습니다..
지수 상승 일등 공신은 증권주, 운수창고, 그리고 건설주였습니다.
특히 증권주는 장막판 M&A재료가 부각되며 6%넘게 올랐는데요, 현대증권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대우증권도 10% 넘게 상승했습니다.
건설주또한 서광건설 성원건설 남광토건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신트로이카테마를 형성했습니다.
현대상선도 M&A테마로 이틀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증시전문가들은 오늘 시장에 대해 전형적인 강세장이 펼쳐지고 있다면서 외관상 지수가 계속 오르고 있지만,
내부적으로 장중 조정과 업종별 순�c개 활발하게 진행돼 피로감은 크지 않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중국증시 약세에도 불구하고 차별적인 주가강세를 보였던 점은 현재 지수 상승이 내부적인 내수경기회복과 기업이익모멘텀에 기인하고 있기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국내증권사가 일제히 연말 목표지수를 올리고 있는 가운데 맥쿼리와 UBS 등 외국계증권사도 12개월 목표지수를 1890과 1850으로 올리며 상승대열에 동참했습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