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국무회의에 앞서 신도시 발표를 언제 할 것이냐는 질문에 "신도시 문제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말을 하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한총리는 "환율과 같은 문제다. 한마디라도 하면 혼란이 생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권오규 경제부총리도 예상치 못하는 설화를 염두에 둔듯 신도시에 관한한 최대한 몸을 사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권부총리는 신도시 문제와 관련, "내게는 입이 없다.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건교부 장관에게 물어봐라"라고 말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