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업체 제넥신과 동아제약이 28일 단백질 치료제의 공동 연구개발과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제휴로 양사는 개발중인 단백질 치료제와 차세대 단백질 치료제의 연구개발을 진행하며, 동아제약이 시판중인 '고나도핀'의 해외시장 개척에 공동으로 나섭니다. '고나도핀'은 불임치료목적으로 사용되는 난포자극 호르몬제제(FSH)로서 세계 세번째로 개발된 바이오의약품이며, 동아제약이 미 식품의약국(FDA)등의 규정에 맞춰 개발중입니다. 양사는 또, 제넥신이 독자적으로 보유한 국제적 기반기술인 차세대항체융합 기술을 이용한 '인터페론 베타(IFN-b)'의 공동 연구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