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는 28일 한국투자상호저축은행의 선순위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으로 유지했다.

한신평은 한국투자상호저축은행에 대해 "자산건전성, 수익성, 자본적정성 등 제반지표가 2006년 6월말 결산 결과 전년말에 비해 크게 개선됐다"며 "이러한 지표가 올 3월 말까지 유지되고 있어 자체적인 원리금 상환능력이 상당히 양호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 "모회사인 한국투자금융지주의 현재 신용등급이 A+"라며 "상호저축은행법상 대주주의 연대책임 조항 등을 고려하면 이는 신용도에 강한 백업 요소"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