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장 속에서도 130여 종목이 52주 신고가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는 84개 종목이 신고가를 기록해 조정장을 무색케 했다.

장 초반 지수 낙폭이 15포인트 이상에 달했을 때 신고가종목이 계속 늘어나는 기현상도 보여줬다.

코스닥시장에서도 51개 종목이 신고가에 올라 이날 하루 신고가 종목은 총 135개에 달했다.

이 같은 신고가 러시 배경은 대형주가 약세를 보인 반면 개인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시장 참여로 중소형주는 상승세를 이어갔기 때문으로 풀인된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