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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티플러스, 1분기 실적대비 저평가 상태... 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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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증권은 25일 소프트웨어업체인 아이티플러스에 대해 올 1분기 실적 대비 PER(주가수익률)이 저평가돼 있다며 현 주가 2300원은 부담스러운 가격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아이티플러스는 98년 설립돼, BEA와 머큐리사의 미들웨어 및 어플리케이션 관리 솔루션 유통과 기술 지원을 통해 많은 고객층을 확보한 업체다.

    최보근 동부증권 연구원은 "아이티플러스는 주요 사업 분야 시장의 성장에 힘입어 올해 솔루션 파트의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과거에 비해 인프라솔루션 부문의 성장성에 한계점이 드러나고 있지만 업그레이드 및 유지 보수에 따른 수요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어 인프라솔루션 부문은 아이티플러스의 Cash Cow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IT자산관리의 중요성이 점점 부각되고 있으며 현재 IT자산관리 솔루션이 IT관리의 기반 솔루션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에서 IT자산관리 시장이 차세대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과거 외산 소프트웨어 유통 및 기술 지원을 바탕으로 성장한 아이티플러스가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 및 보급업체로 변신하고 있어 기술력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분석이다.

    최 연구원은 "아이티플러스의 PER(주가수익률)과 PBR(주가순자산배율)이 소프트웨어 및 IT서비스 산업 대비 저평가된 모습"이라며 "성장을 담보로 한 소프트업체가 PBR 1.0배 미만으로 거래된다는 점에서 부담스러운 가격 수준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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