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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우ㆍ호주산 쇠고기값 '날개없는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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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IE의 판정으로 갈비를 포함한 대부분의 미국산 쇠고기가 국내에 재진출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국내 쇠고기값이 더욱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부분 재개된 이후 산지 소값 자체가 하락세를 지속,23일 현재 전국 소 평균 산지 거래가격(600㎏·한마리)이 460만원으로 1년 새 14%,이달 초에 비해서는 4% 하락했다.

    유통업체에서의 한우와 호주산 쇠고기 소매값도 하향세를 거듭하고 있다.

    대형마트 이마트에서는 한우와 호주산 등심 100g(1등급 기준)을 각각 7500원과 2780원에 팔고 있다.

    지난 1월에 비해 각각 10%와 5%,이달 초에 비해선 3% 떨어진 것.

    미국산 쇠고기 수입금지조치 이후 수입쇠고기 시장의 70%를 장악해 온 호주산은 수요 자체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재고가 쌓이고 있다.

    지난해 매달 평균 400t의 호주산 쇠고기를 수입하던 농협무역은 지난달부터 100t가량으로 수입물량을 대폭 줄였다.

    김윤경 농협무역 본부장은 "식당 등 외식업체들이 앞으로 쇠고기 값이 더 떨어질 것으로 여겨 그때그때 필요한 물량만 사가고 있다"며 "미국산 쇠고기 수입이 재개된 이후 호주산 쇠고기의 국내 시장소비도 시들해져 3개월치 물량(1000t)이 유통되지 못한 채 재고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A 호주 쇠고기 도매업체는 "지난해 겨울 계약시 호주산 목심과 갈비의 ㎏당 수입가는 각각 7000원,1만4000원으로 예년에 비해 각각 33%,55% 높은 가격에 거래됐지만 요즘엔 도매값이 5000원,9000원 선으로 주저앉아 수입가보다도 낮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장성호 기자 ja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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