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판매왕] 제일화재 김금희 팀장‥16년 외길 "포기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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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 여섯에 제일화재에서 보험설계사 생활을 시작한 김금희 팀장(42)은 2년 연속 보험왕에 올랐다.
그다지 튀지도, 나서기를 좋아하지도 않던 김 팀장은 그저 일이 좋아서 일에 매달리다보니 세월이 어찌가는 줄도 몰랐다고 말한다.
김팀장은 16년 전 첫급여 3만8000원을 받던 날 '딱 1년만 모든 것을 걸어본 다음 그래도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면 그때는 미련없이 다른길을 가겠다'고 결심했다.
결혼도 하지 않은 여성의 몸으로 보험에 뛰어들자 가족들마저도 냉랭하게 쳐다보았지만 그녀는 결코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그리고 1년동안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신발이 다 닳도록 뛰어다녔다.
다른 곳은 쳐다보지 않고 미친듯이 일에만 매달렸다.
6개월이 지나면서 노력이 현실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급여가 30배나 뛰었고 사람들의 시선도 조금씩 달라졌다.
그 후 그녀는 보험설계사를 평생 직업으로 삼기로 결심하고 16년간 보험의 길을 걸었다.
5년 전부터 연도대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리기 시작했도 은상과 금상을 거쳐 드디어 영예의 대상을 받은 것이다.
김 팀장은 수상 소감에서 "저를 믿고 제일화재에서 새 인생을 시작한 12명의 동료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그녀는 신입사원들을 채용하고 교육하면서 경쟁심도 생겨나고 열심히 하는 모습에 자극을 받아 더욱 힘을 내게 되었다고 한다.
모두들 '이만큼이면 됐어'라고 할 때 '조금만 더 해보면 어떨까?'라고 말했고 누군가 '힘이 들어 포기하고 싶어'라고 말할때 '이 순간만 이기면 훨씬 좋아질 거야'라고 말하는 그녀의 사전에 포기란 말은 없다.
김 팀장은 "16년 동안 단 한순간도 후회한 적 없었다"고 말하며 "내 인생을 지탱한 '긍정의 힘'을 믿는다"고 말했다.
황경남 기자 knhwang@hankyung.com
그다지 튀지도, 나서기를 좋아하지도 않던 김 팀장은 그저 일이 좋아서 일에 매달리다보니 세월이 어찌가는 줄도 몰랐다고 말한다.
김팀장은 16년 전 첫급여 3만8000원을 받던 날 '딱 1년만 모든 것을 걸어본 다음 그래도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면 그때는 미련없이 다른길을 가겠다'고 결심했다.
결혼도 하지 않은 여성의 몸으로 보험에 뛰어들자 가족들마저도 냉랭하게 쳐다보았지만 그녀는 결코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그리고 1년동안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신발이 다 닳도록 뛰어다녔다.
다른 곳은 쳐다보지 않고 미친듯이 일에만 매달렸다.
6개월이 지나면서 노력이 현실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급여가 30배나 뛰었고 사람들의 시선도 조금씩 달라졌다.
그 후 그녀는 보험설계사를 평생 직업으로 삼기로 결심하고 16년간 보험의 길을 걸었다.
5년 전부터 연도대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리기 시작했도 은상과 금상을 거쳐 드디어 영예의 대상을 받은 것이다.
김 팀장은 수상 소감에서 "저를 믿고 제일화재에서 새 인생을 시작한 12명의 동료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그녀는 신입사원들을 채용하고 교육하면서 경쟁심도 생겨나고 열심히 하는 모습에 자극을 받아 더욱 힘을 내게 되었다고 한다.
모두들 '이만큼이면 됐어'라고 할 때 '조금만 더 해보면 어떨까?'라고 말했고 누군가 '힘이 들어 포기하고 싶어'라고 말할때 '이 순간만 이기면 훨씬 좋아질 거야'라고 말하는 그녀의 사전에 포기란 말은 없다.
김 팀장은 "16년 동안 단 한순간도 후회한 적 없었다"고 말하며 "내 인생을 지탱한 '긍정의 힘'을 믿는다"고 말했다.
황경남 기자 knhw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