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태 총재, "시장성 수신 증가 바람직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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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태 한국은행 총재가 최근 은행이 CD발행 등을 통해 자금조달을 늘리는 것과 관련해 "시장성 수신 증가세가 계속 이어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 아침 8개 은행장과 가진 금융협의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중장기적으로는 자금수급을 균형시킬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전달했습니다.
이에 대해 참석한 은행장들은 중소기업대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우려에 대해 리스크관리 강화를 통해 자산건전성이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생산적인 부문에 대한 자금공급을 통해 투자와 고용에 기여하는 순기능도 있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