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날엔 함께 고금리 특판상품에 가입하세요.'

기업은행은 오는 21일 '부부의 날'을 맞아 21일부터 3일간 특별 이벤트로 중소기업 금융채권(1년 만기)에 최고 연 5.35%의 금리를 적용하는 특판행사를 벌인다고 17일 밝혔다.

가입 대상은 기업은행 고객을 배우자로 둔 사람이 신규 계좌를 개설하는 경우이며,부부가 동시에 신규 예금에 가입하면 기존 거래 유무와 상관없이 특별 금리를 제공한다.

6개월 짜리 상품의 경우 5.12% 금리가 제공된다.

최저 가입 금액은 500만원이다.

기업은행은 21일이 부부의 날인 동시에 성년의 날인 점을 감안,올해 성년이 되는 87년생 고객들이 같은 기간 중 적금 상품에 가입하면 가입 금액에 상관없이 0.2%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반응에 따라 다양한 특별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