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이 인도 초대형 화력발전소를 12억 2천만 달러에 수주했습니다. 두산중공업은 인도 뭄바이 현지에서 발주처인 타타파워사와 4천메가와트급 문드라 화력발전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두산중공업은 앞으로 5년간 800메가와트 보일러 5기에 대해 설계에서부터 제작, 시운전까지 일괄 수행하게 됩니다. 두산중공업은 이번 수주로 중동, 인도, 동남아 등 해외 발전시장에서의 올해 수주금액이 40억 달러를 넘어서게 됐습니다. 국승한기자 shk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