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유비케어, 상품 매출 주력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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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유비케어의 B2B 유통 매출이 증가했지만, 사실상 영업마진이 적은 상품 매출에 주력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수유비케어는 지난 1분기 89억원을 올려 전년 같은 기간 53억원보다 66.5%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 2억 3천만원에서 2억 8천만원으로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이수유비케어는 1분기 전자의무기록(EMR)솔루션에서 전년 같은 기간 43억원보다 소폭 늘어난 45억원의 실적을 거둬 주력 사업에서 정체된 흐름을 보였습니다.
주력사업으로 부상한 B2B 유통부문에서는 의료기기 상품 매출에서 전년 같은 기간 2억원보다 크게 증가한 30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영업이익 반영도는 미진했습니다.
제품 매출은 영업 마진 확보가 쉽지만, 상품 매출은 단순 유통이라는 점에서 마진 확보가 쉽지 않았다는 얘깁니다.
의료기기업계 관계자는 "상품 매출은 그야말로 유통 대행을 하는 것이여서 마진 확보가 어렵다"며 "수익성을 기대하기는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