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유통수익률이 신용카드 대란이었던 지난 2003년 이후 4년여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증권업협회가 고시한 91일물 CD유통수익률은 지난 금요일보다 0.03%포인트 상승한 연 5.05%로 2003년 3월18일 5.06%이후 최고를 나타냈습니다. 4월말 5.0%대에 진입한 CD유통수익률이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은 시중은행들이 연이어 CD발행을 늘리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은행 예금과 대출에 기존금리로 적용되는 CD유통수익률이 상승세를 지속함에 따라 최근 오름세를 보여왔던 주택담보대출금리를 비롯한 각종 대출금리 상승압력도 높아질 전망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