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시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하지만 그에 비해 직접 투자하는 개미들의 수익률은 코스피 수치상승세만큼은 못하다. 이유는 일명 명품주식으로 통하는 종목을 제대로 고르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오성진 현대증권 리서치센터 포트폴리오 팀장은 현재의 성장 산업과 미래의 성장 산업에 명품 기업이 숨어있으며, 테마를 잘골라야 한다고 말한다.

현재 눈여겨 볼 테마로는 강북개발, 수도이전, 혁신도시, 나노기술, 노령화 사회, 국민소득 3만불이 있다면서 다음의 7가지 명품주식의 요건을 제시한다.

1. 명품주식은 소비자(end-user)시장에서 매출을 올리는 기업이다.


2. 명품주식은 오랜 기간 동안 매출액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기업이다.

3. 명품주식은 업종대표주를 말한다.

4. 명품주식은 독점력이나 탁월한 네임밸류가 있는 기업을 말한다.

5. 명품기업은 매출구조가 단순한 기업을 말한다.

6. 명품기업은 제품의 가격을 스스로 조절 할 수 있는 기업이다.

7. 명품기업은 독자적인 수익모델을 가지고 있다.

오성진 팀장은 오는 5월 14일 저녁 7시부터 한경닷컴 주최로 열리는 '3040 재테크 세미나'에서 명품주를 고르는 법과 함께 2010년까지 돈 버는 주식시장 대처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할 예정이다.

더불어 2007년 돈되는 부동산으로 갈아타기라는 주제로 박상언 유엔알 컨설팅 대표가 부동산 투자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모든 참가자에게 재테크 서적 1권과 강의자료를 제공하며, 참가비는 3만3천원이다.

신청은 한경닷컴 홈페이지 및 02) 3277-9966, 9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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