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공모기업 가이드] 케이프‥선박 실린더 라이너 세계시장 점유율 '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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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일 이틀 동안 일반 공모 청약에 나서는 코스닥 상장 예정 기업인 케이프(대표 김종호)는 선박 구성부품 전문 업체다.
선박 주기관용 실린더라이너가 주력 제품으로 현대중공업과 두산엔진,핀란드의 선박엔진 업체 와트실라 등이 주요 거래처다.
세계 1위의 수주량을 자랑하는 국내 조선업 호황에 따라 조선기자재 사업 또한 동반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케이프는 선박 부품 중에서도 핵심인 실린더라이너의 전문화에 집중해 부가가치와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케이프의 세계 초대형 실린더라이너 시장 점유율은 45%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264억원으로 전년 대비 22.7%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92억원,78억원으로 67.3%,44.9% 늘어났다.
올해 예상 매출은 지난해보다 13.3% 증가한 300억원,영업이익은 22.7% 늘어난 114억원에 달할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2008년까지 공장 증설이 끝나면 생산량이 약 2.5배 증가해 늘어나는 주문량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모주식 수는 총 175만주로 이 가운데 20%를 일반투자자들에게 배정한다.
나머지 80% 가운데 11.4%는 우리사주조합이,68.5%는 기관이 각각 가져간다.
대표 주간사는 미래에셋증권이며 26만2500주가 배정됐다.
공모가는 주당 1만8000원(액면가 500원)이며 상장 예정일은 5월29일이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
선박 주기관용 실린더라이너가 주력 제품으로 현대중공업과 두산엔진,핀란드의 선박엔진 업체 와트실라 등이 주요 거래처다.
세계 1위의 수주량을 자랑하는 국내 조선업 호황에 따라 조선기자재 사업 또한 동반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케이프는 선박 부품 중에서도 핵심인 실린더라이너의 전문화에 집중해 부가가치와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케이프의 세계 초대형 실린더라이너 시장 점유율은 45%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264억원으로 전년 대비 22.7%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92억원,78억원으로 67.3%,44.9% 늘어났다.
올해 예상 매출은 지난해보다 13.3% 증가한 300억원,영업이익은 22.7% 늘어난 114억원에 달할 것으로 회사 측은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2008년까지 공장 증설이 끝나면 생산량이 약 2.5배 증가해 늘어나는 주문량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모주식 수는 총 175만주로 이 가운데 20%를 일반투자자들에게 배정한다.
나머지 80% 가운데 11.4%는 우리사주조합이,68.5%는 기관이 각각 가져간다.
대표 주간사는 미래에셋증권이며 26만2500주가 배정됐다.
공모가는 주당 1만8000원(액면가 500원)이며 상장 예정일은 5월29일이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