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개인 매수로 최고치 행진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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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만기를 맞은 가운데 지수선물은 오름세를 기록하며 최고치 행진을 지속했다.
10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1.00포인트 상승한 207.20으로 마감됐다.
강보합으로 출발한 이날 선물 시장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물을 대거 쏟아냈음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오후 한때 209포인트에 바짝 다가서기도 했던 지수선물은 마감 동시호가때 '팔자' 물량이 몰리면서 오름폭을 줄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028계약과 390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은 막판 매수 강도를 늘리며 5939계약을 사들였다.
미결제약정은 9만9102계약으로 2376계약 줄어들었다.
외국인 매도로 장중 둔화됐던 시장 베이시스는 1.69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마감 직전 현물 시장의 오름폭이 줄어들면서 한때 2포인트를 넘어서기도 했다.
장 중 3000억원을 넘어섰던 차익거래 순매수 규모는 마감 동시호가때 매물이 쏟아지면서 1343억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프로그램은 104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당초 전문가들은 옵션 연계 물량이 거의 없어 시장에 큰 충격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지만, 막판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면서 코스피 지수를 10포인트 넘게 끌어내렸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10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1.00포인트 상승한 207.20으로 마감됐다.
강보합으로 출발한 이날 선물 시장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물을 대거 쏟아냈음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오후 한때 209포인트에 바짝 다가서기도 했던 지수선물은 마감 동시호가때 '팔자' 물량이 몰리면서 오름폭을 줄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028계약과 390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은 막판 매수 강도를 늘리며 5939계약을 사들였다.
미결제약정은 9만9102계약으로 2376계약 줄어들었다.
외국인 매도로 장중 둔화됐던 시장 베이시스는 1.69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마감 직전 현물 시장의 오름폭이 줄어들면서 한때 2포인트를 넘어서기도 했다.
장 중 3000억원을 넘어섰던 차익거래 순매수 규모는 마감 동시호가때 매물이 쏟아지면서 1343억원 수준으로 급감했다. 프로그램은 1040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당초 전문가들은 옵션 연계 물량이 거의 없어 시장에 큰 충격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지만, 막판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면서 코스피 지수를 10포인트 넘게 끌어내렸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