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샤롯 그레이', 2002년 '헤븐', 2004년 '에비에이터' 2005년 '리틀피쉬' , 2006년 '굿 저먼' 그리고 2007년 '인디아나 존스 4' 와 '뜨거운 녀석들' …

이 영화들을 보면 한 여인이 등장한다. 단아하고 고풍스러운 멋을 풍기는 그녀는 '케이트 블란쳇(본명:Catherine Elise Blanchett )'이다.

호주 출신으로 큰 스캔들 한번 없이 다른 헐리웃 스타들과는 달리 때로는 대중교통도 이용한다고 알려졌다.

그녀는 1969년 5월 14일 태어나 1989년 드라마 'G.P' 로 데뷔 많은 활동을 해왔다. 그런데 예전 그녀의 황홀한 자태는 온데 간데 없고 앙상하게 드러난 쇄골뼈와 나이를 한꺼번에 훌쩍 뛰어 넘은듯한 외모로 변한 모습이 언론을 통해 보도 되면서 세간의 관심이 되고 있다.

케이트 블란쳇은 대히트작 '반지의 제왕'에 갈라드리엘 역으로 출연하면서 더욱더 유명세를 탔다. 2002년 상영된 반지의 제왕 2 - 두개의 탑, 그리고 2003년 반지의 제왕 3 - 왕의 귀환 편에서 그녀는 아름답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요정으로 나왔다.

갈라드리엘은 상위요정이며, 로스로리엔의 여왕이다.

눈을 보면 상대방의 마음을 꿰뚫어보는 능력을 가졌다.

그리고 반지원정대에게 금으로 만든 허리띠, 에아렌딜의 별빛을 담은 유리병 등을 선물로 주며 큰 도움을 준다.

1997년 'AFI 어워드 여우조연상'을 시작으로 2005년 77회 '에비에이터'로 미국 아카데미 여우조연상까지 수상했던 그녀가 너무도 마른 모습으로 나탄 이유는 뭘까?

데일리 텔레그라프 인터넷 판 등 외국 언론들은 그녀의 모습을 공개하며 급격한 체중 감소로 인해 앙상한 모습과 함께 심한 탈모 증상도 보였다고 소개했다.

그녀가 언론에 공개 된 것은 한 자선파티에 참석한 사진이 찍힌 것.

얼마전 부시 대통령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는 한명도 끼지 못한 美 타임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던 그녀이기에 몰라보게 변한 모습은 실시간 검색어 상위을 지키며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 한경닷컴 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