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NIM상승 추세 돋보여..현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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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8일 부산은행에 대해 높은 대출증가율과 NIM(순이자마진) 상승추세가 돋보인다며 기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5500원을 유지했다.
현대증권은 NIM의 하락으로 인한 수익력 둔화를 우려해 은행업종에 대해 '중립'의견을 내놓고 있고, 대부분의 은행에 '시장수익률'의견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부산은행에 대해서는 '매수'의견을 유지한다는 설명이다.
구경회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부산지역 경제회복과 기업대출 호황에 의한 높은 대출 성장이 인상적이고, 타은행에 비해 NIM상승 추세가 양호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부산은행의 07년 수정PER 8.0배, PBR 1.37배로, 업종평균보다 낮은 저가 메리트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M&A를 통한 대형화 가능성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구 애널리스트는 최근 우리금융의 자회사(광주은행, 경남은행) 분할 매각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만약 경남은행이 매각될 경우 부산은행이 적극적으로 인수전에 뛰어들 것으로 판단했다.
부산은행이 지역적으로 경쟁관계인 경남은행을 인수할 경우 수익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
현대증권은 NIM의 하락으로 인한 수익력 둔화를 우려해 은행업종에 대해 '중립'의견을 내놓고 있고, 대부분의 은행에 '시장수익률'의견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부산은행에 대해서는 '매수'의견을 유지한다는 설명이다.
구경회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부산지역 경제회복과 기업대출 호황에 의한 높은 대출 성장이 인상적이고, 타은행에 비해 NIM상승 추세가 양호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부산은행의 07년 수정PER 8.0배, PBR 1.37배로, 업종평균보다 낮은 저가 메리트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M&A를 통한 대형화 가능성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구 애널리스트는 최근 우리금융의 자회사(광주은행, 경남은행) 분할 매각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만약 경남은행이 매각될 경우 부산은행이 적극적으로 인수전에 뛰어들 것으로 판단했다.
부산은행이 지역적으로 경쟁관계인 경남은행을 인수할 경우 수익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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