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1분기 부진했지만 2분기 급격 개선될 듯 ‘매수’ … 신영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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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8일 파라다이스의 1분기 실적이 부진했지만 2분기에 급격히 개선될 전망이고 해외 진출 가능성이 있다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파라다이스는 전날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13.1%, 89.0% 감소했고, 순이익도 62.8% 줄었다고 발표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경쟁 심화로 매출이 줄어들면서 파라다이스가 분기실적을 발표하기 시작한 이래로 가장 부진한 1분기 실적을 냈다”고 설명했다. 당초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는 평가다.
그러나 2분기부터는 실적이 급격히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1분기 전체 매출은 부진했지만 영업정책을 저액 베팅자에서 고액 베팅자 위주로 바꾸면서 매출이 큰 폭으로 뛰고 있다”고 밝혔다.
파라다이스의 3월 매출이 246억원을 기록하는 등 1,2월 평균치 160억원은 물론, 과거 5년간 월평균 매출 204억원을 크게 웃돌았다는 것. 4월에도 월 200억원 수준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파라다이스가 향후 마카오 등 성장하는 해외 카지노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쟁이 치열한 국내시장을 벗어나면 장기적인 펀더멘털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시각이다.
1분기 실적 부진을 감안, 목표주가는 기존 5070원에서 435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파라다이스는 전날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13.1%, 89.0% 감소했고, 순이익도 62.8% 줄었다고 발표했다.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경쟁 심화로 매출이 줄어들면서 파라다이스가 분기실적을 발표하기 시작한 이래로 가장 부진한 1분기 실적을 냈다”고 설명했다. 당초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는 평가다.
그러나 2분기부터는 실적이 급격히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1분기 전체 매출은 부진했지만 영업정책을 저액 베팅자에서 고액 베팅자 위주로 바꾸면서 매출이 큰 폭으로 뛰고 있다”고 밝혔다.
파라다이스의 3월 매출이 246억원을 기록하는 등 1,2월 평균치 160억원은 물론, 과거 5년간 월평균 매출 204억원을 크게 웃돌았다는 것. 4월에도 월 200억원 수준을 달성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파라다이스가 향후 마카오 등 성장하는 해외 카지노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쟁이 치열한 국내시장을 벗어나면 장기적인 펀더멘털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시각이다.
1분기 실적 부진을 감안, 목표주가는 기존 5070원에서 435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