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주 오름세 … 순환출자구조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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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분 정리를 통해 지주회사 체제를 갖춘 두산그룹주들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 37분 현재 두산은 8.06%, 두산건설은 2.16%대, 두산중공업은 4.59%, 두산인프라코어는 2.61%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화왕관은 보합세다.
두산은 지난 3일 박정원 부회장 등 대주주인 오너 4세 10명이 시간외 대량 매매로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엔진이 보유했던 ㈜두산의 주식을 매입해 순환출자구조를 해소했다.
현대증권은 이번 지분 정리로 두산의 구조조정이 본격화하고, 두산중공업, 두산건설 등 자회사들의 실적개선 노력도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두산의 경우, 부채비율 200% 요건을 충족시키고 경영효율성과 투명성이 제고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4일 오전 9시 37분 현재 두산은 8.06%, 두산건설은 2.16%대, 두산중공업은 4.59%, 두산인프라코어는 2.61%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화왕관은 보합세다.
두산은 지난 3일 박정원 부회장 등 대주주인 오너 4세 10명이 시간외 대량 매매로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엔진이 보유했던 ㈜두산의 주식을 매입해 순환출자구조를 해소했다.
현대증권은 이번 지분 정리로 두산의 구조조정이 본격화하고, 두산중공업, 두산건설 등 자회사들의 실적개선 노력도 구체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두산의 경우, 부채비율 200% 요건을 충족시키고 경영효율성과 투명성이 제고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