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운용협회는 국내 첫 자산운용 관련 연구모임인 '자산운용포럼(준비위원장 이인호 서울대 교수)'창립식을 4일(금) 오후 5시에 여의도 CCMM빌딩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산운용포럼'은 경제·법학 분야 교수진과 업계전문가 등 40여명으로 결성된 자산운용산업 전반에 대한 연구 모임으로 향후 자산운용산업의 제도와 상품을 비롯해 투자자보호 등에 대한 선행연구와 정기 세미나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인호 준비위원장은 "그간 타 금융권의 경우 각 산업의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별도의 연구원을 갖추고 있어 해당산업분야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온게 사실이다" 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이 위원장은 "자산운용산업의 경우 현재까지 이러한 노력이 미비했다"며, "최근 펀드를 통한 금융자산관리가 증가하면서 학계에서도 자산운용산업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어, 이번 포럼 창립을 계기로 자산운용산업 전반에 대한 장기적이고 체계적 연구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