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산업 전문업체인 LIG넥스원은 시스템통합업체인 포스데이타와 손잡고 와이브로 핵심 기술을 활용한 군 전술정보통신체계(TICN:Tactical Information Communication Network) 개발 사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TICN 사업은 미래전인 네트워크 중심 전투에 대비해 육·해·공 공통의 전술정보통신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연구개발 사업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에서 독자 개발한 차세대 통신기술인 와이브로를 국방 사업에 적용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LIG넥스원은 지난 30년간 FM무전기를 비롯한 다양한 통신장비를 개발,생산해 수출하는 등 군 통신 사업 분야 전문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