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은 국내에 처음으로 경영 컨설팅이라는 개념을 도입한 기관이다.

20년 가까이 국내 굴지의 기업 및 글로벌 기업의 경영 컨설팅을 진행했으며,국내 산업계에 혁신을 전파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MAC는 △경영전략 △인사조직 △고객만족(CS) △마케팅 △경영품질 등의 경영 전분야에 걸쳐 진단평가를 기반으로 한 컨설팅 및 자문을 진행하고 있으며,특히 생산성 및 원가절감 방안에서는 국내 최고수준을 자랑한다.

KMAC는 중소기업 핵심직무능력향상 지원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참여를 원하는 교육의 영역,시기 및 기간 등에 대한 교육 수요를 조사함으로써 산업교육에 대한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올해는 '중소기업의 이익 창출을 위한 낭비제거 실무과정'이라는 교육이 진행된다.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사무(관리)부문 임원,관리자 및 현장사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 과정은 낭비제거 및 개선의 노하우를 통해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방법을 전수하는 것이다.

아울러 이를 현장에 적용함으로써 경쟁력 강화를 통한 이익창출을 목표로 한다.

이는 중소기업 현장의 생산성 및 품질향상과 관련해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현장중심의 추진방법으로써 중소기업의 특성에 맞게 설계돼 실제로 현업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현장에 바로 적용될 수 있도록 교육 내용도 실습강의와 케이스 스터디를 중심으로 기획됐으며,서울,부천,구미,대구,완주 등 5개 도시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KMAC는 특히 1년에 한 번씩 진행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을 선정하는 기관으로 유명하다.

지난 1월부터 3개월간 산업계 간부 3511명과 증권사 애널리스트 200명,일반소비자 52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삼성전자가 조사가 시작된 2004년부터 줄곧 1위 자리를 지키며 4년 연속 1위라는 영예를 차지했다.

송종현 기자 scream@hankyung.com